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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이야기
벼랑 위의 포뇨
미야자키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아주 좋아한다. 그의 특유의 생각과 인간에 대한 고찰... 전쟁을 싫어하는 점이라던가, 인간미 넘치는 캐릭들... 그것이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이유는 있다. 거기다 어른의 세계를 꼬집어 비판하는 시선이라던가, 같은 것들... 그나저나........ 포뇨는 인간의 여자아이가 되었으니, 이제 사회라는 무서운 적과 마주하게 되는 걸까... 차라리... 바다에서 순수한 모습 그대로 있었던 게 더 나앗지 않았을까...-ㅅ-... 그저, 살아가는 것이 괴로운 현대인의 생각일 뿐이다.
영화와 이야기
2008. 12. 14.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