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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이야기
본 블로그는 개인 도메인인 .pe.kr 을 사용중이다. 그리고 도메인은 클라우드 플레어에 걸려있다. 문제는, 티스토리에서 도메인 연결을 위한 dns 설정을 클라우드 플레어에 걸어두면,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티스토리에서 dns 설정 확인이 안 된다며 튕겨버린다. 초기 세팅에는 문제가 없다. 단, 이 상태로 진행하다보면 어느순간 튕긴다는 거다. 그래서 클라우드 플레어 플록싱을 꺼둔 상태로도 진행해봤는데,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애초 도메인 구매처인 가비아에서 네임서버 돌려두고 직접 dns 설정을 해보았으나, 인증서 문제로 접속이 안 되고 있다보니... 이런 번거로움이 생기는 듯 싶다. 더군다나 티스토리에서 발급한 인증서가 왜인지 모르겠으나... 공인 인증서가 아니라며 튕기는데 이 부분도 좀 모..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지나, 결국 설치형 블로그를 버리고 다시금 티스토리로 입성하게 되었다. 이미 예전에 가지고 있던 블로그가 있어... 그 쪽으로 도메인을 연결하게 되었다. 설치형에 사용하던 서버는 내년 9월까지는 기간이 있으나, 어차피 예전과 같은 활동적인 블로그 생활은 못할 듯 하여 지금에 만족하기로 했다. 사실... 이 블로그 역시 상당히 방치될 듯 싶지만... 없는 것보단 그래도 생각날 때 가끔 와서 글 적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 놔두기로 했다. 일단... 예전 카테고리를 그대로 두고는 있기는 한데... 나중에 보고 고치던가 해야겠다.
그저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보려던 영화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인터넷을 떠돌던 중, 클릭과 클릭의 사이에 걸렸던 영화가 '써로게이트' 였을 뿐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밌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였던 것 같다. 왜 '것' 같다. 인지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차근차근 이유를 걸어보고 싶다. 아무튼, 인간사 그리 편치 않고, 또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이야기가 고대부터 있어왔던 우리네 나라에선, 써로게이트...... 과연 얼만큼이나 통용이 될런지.....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던 건..... 왜였을까? 뭐,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도 보기보단 많이 힘들고 지치는 일이긴 하지만.... 아무튼, 영화 감상은...... 다음 포스터에서..........
사실,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에 100% 든다는 장소는 없게 마련이다. 개별적으로 바라는 관점은 전부 다르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이번 추계야유회 때 다녀온 가야산은 그 기대치 중 절반 이상을 얻게 해준 성공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하계는, 어딘가 모르게 고요하고, 지금까지의 일상이 마치 꿈의 한 부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침묵과 함께했다. 하지만 올라가기 전까지는 분명 현실의 연장선이었다는 것도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고, 그리고 걷는 그 길을 따라 우리도 발을 때었다. 노오란 은행이 나풀거리는 풍경은 인세와는 다른 별세계로의 여행처럼 느껴졌지만, 와글거리며 떠드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나의 정신은 어느덧 그 사이로 떨어졌다. 승천을 하지 못한 용의 포효라 ..
희망을 향한 전진 어두운 주변이 무섭다. 눈을 감고 보이는 모든 걸 거부한다. 그것은, 희망이 없기 때문일까. 꿈꾸는 모든 게 이루어진다 여겼다. 단지, 인생을 조금 더 편하게 살아가기 위한 발버둥. 하지만, 그것은 그저 작은 바람이었을 뿐이었던가. 그래도 다시 눈을 뜬다. 희미하게 나를 부르는 빛이 있기에. 나는, 눈을 뜬다.
미야자키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아주 좋아한다. 그의 특유의 생각과 인간에 대한 고찰... 전쟁을 싫어하는 점이라던가, 인간미 넘치는 캐릭들... 그것이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이유는 있다. 거기다 어른의 세계를 꼬집어 비판하는 시선이라던가, 같은 것들... 그나저나........ 포뇨는 인간의 여자아이가 되었으니, 이제 사회라는 무서운 적과 마주하게 되는 걸까... 차라리... 바다에서 순수한 모습 그대로 있었던 게 더 나앗지 않았을까...-ㅅ-... 그저, 살아가는 것이 괴로운 현대인의 생각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