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향한 전진 어두운 주변이 무섭다. 눈을 감고 보이는 모든 걸 거부한다. 그것은, 희망이 없기 때문일까. 꿈꾸는 모든 게 이루어진다 여겼다. 단지, 인생을 조금 더 편하게 살아가기 위한 발버둥. 하지만, 그것은 그저 작은 바람이었을 뿐이었던가. 그래도 다시 눈을 뜬다. 희미하게 나를 부르는 빛이 있기에. 나는, 눈을 뜬다.